26~27일 수도권지역 청년층 집중 공략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업계 관계자 등과 공동홍보단을 구성,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수도권지역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로드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로드홍보는 신치림 밴드(윤종신, 조정치, 하림)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찾은 20~30대 청년층을 타깃으로 잡았다.
관광협회는 이 기간 현장을 찾은 1만80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관광지 무료입장권과 제주감귤 및 초콜릿 등을 제공하는 한편 세계자연유산 사진 전시회도 개최,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도권지역 제주여행 상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도 병행 실시, 제주관광 상품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인구밀집도시를 대상으로 길거리 로드홍보는 물론 기업체 사보발행 담당자, 한국여행작가, 수학여행 관계자 팸투어 등을 실시하는 등 분야별 홍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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