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예술진흥원, 내달 26~27일 기획초청공연
가수 송창식의 노래 가사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가 제주에서 공연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호성)는 내달 26~27일 2일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기획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노랫말처럼 담배가게의 예쁜 아가씨를 좋아하는 동네 청년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그렷다.
90년대 스타일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시대를 훌쩍 넘어간 21세기의 우리들에게도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 판매는 내달 8일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한다.
입장료는 1층 2만5000원, 2층 2만원. 문화사랑회원은 30%, 단체(20인 이상)는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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