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5억 투입...체육활동 활성화
제주시 애월초등학교와 애월중학교의 다목적 강당인 ‘해망관’이 완공돼 지난 26일 개관식을 가졌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이던 이 사업은 지난 해 9월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건물 연면적 1351.82㎡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1층에는 국제규모의 배구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 선수 대기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고, 2층에는 224석 규모의 스탠드 관람석이 마련돼 초.중학생들 뿐아니라, 애월읍 주민 행사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애월초.중학교는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4억 원을 들여 HACCP 개념이 적용된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5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도 이 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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