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 27일부터 2박3일간 실시
한림중학교(교장 오천련)가 27일 제14회 탐라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 출정식을 갖고 2박3일간 도일주 순례에 나섰다.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의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세계환경수도 유치 특별법 제정 기원’이란 슬로건을 건 이번 자전거 향토순례는 제주지방검찰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제주지역협의회, 제주도와 학부모, 한림지역연합청년회, 한림지역해병전우회, 한림파출소자율방범대 등이 후원하고 있다.
향토순례 첫날인 27일 학생들은 서귀포 천지연 야외광장에서 제주지검 이준식 소년전담 검사로부터 폭력예방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둘째날인 28일에는 비자림청소년수련원애서 촛불의식을 통해 자아성찰 및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