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은 지난 8일 국회에서 가파도 풍력발전 정상화 대책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는데 최근 사업 참여기관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소요예산 분담 등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것.
강 의원은 “가파도 풍력발전은 세계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사전에 예상문제에 대한 대비, 해결방안 등 기관 간 의사소통과 협력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에 한전과 남부발전 등 각 참여사가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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