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정순식)은 26일 “제주시 도남동 거주 오원희, 오재천 씨 집안이 200여 년 동안 소중히 간직해 온 조선시대 진사를 지낸 선대 오점(1764~1834), 오태직(1807~1851), 오경노(1837~1901) 씨의 귀중한 유품인 과거시험 답안지 등 21종 30점을 제주교육박물관에 향토교육자료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고자료들은 태학은배시집 2권, 호패 6점, 성적호구장 7점, 과거시험 답안지 3점, 제주향교도강사연회 시집, 신교방약합편, 어정규장전운의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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