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열려
양경식 제주대학교 교수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2013 아트 파리 아트 페어(ART PARIS ART FAIR)’에 참가한다.
아트 파리는 정형화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모든 형태의 예술 장르를 아우르며 세계의 120여 개 갤러리와 출판사를 초대해 매년 5만명 이상이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이번 아트 페어에는 양 교수의 작품 ‘역사...자기존재(History...Self-Existence)’가 전시된다.
양 교수는 책이라는 오브제를 주재료로 사용, 진리라는 이름하에 포장된 거대권력 아래에서 날숨을 쉬는 자기존재으 현상들을 진리의 원전이라는 책을 해체하는 행위와 미시세계의 전투장면을 통해 상징적으로 제시했다.
양 교수는 제주 출신으로 중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 현재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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