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서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조지웅 상임지휘자 지휘로 제주교향악단과 함께 ‘제 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 ‘엘리아’ 등과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 창조’를 선보인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천지만물의 창조과정과 조물주를 찬미하는 내용을 모두 3부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전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석현수가 ‘가브리엘’, 테너 박승희가 ‘우리엘’, 베이스 이대범이 ‘라파엘’ 역할을 각각 맡아 대자연과 인류 탄생에 경외감을 느낄 수 있는 ‘천지 창조’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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