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ㆍ일 청년들 '제주평화캠프'
한ㆍ미ㆍ일 청년들 '제주평화캠프'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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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이어 7~8월에도

'단(丹)명상으로 평화를'
이 달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청년 700여명이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를 찾는데 이어 7~8월 사이에 두 배 수준인 1300명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평화명상캠프가 도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 속에 펼쳐진다.

국제청년단체인 YEHA KOREA(Young Earth Human Alliance 지구인청년연합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명상을 통해 평화철학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홍익철학의 전파자로 알려진 평화운동가 이승헌 박사가 직접 주관자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여미지. 주상절리대. 절물휴양림에서 전개되는 평화명상(Peace Meditation)을 시작으로 26일 영실. 외돌개. 표선. 중문해수욕장 민족혼 명상(Korea-love Meditation), 27일 성산일출봉 비전 명상(Vision Meditation) 등은 행사목적을 떠나 수 백명 지구촌 청년들이 명상에 잠긴 모습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이승헌 박사의 '21세기 평화철학과 평화운동', '21세기 평화지도자가 되는 길'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27일 저녁 성산일출봉 야외에서 '평화 지도자'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YEHA는 국제 NGO단체인 WEHA산하 국제청년단체로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일본,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에 지부가 결성돼있으며 이승헌 박사는 현대 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로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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