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6년 연속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수욕장에 파견되는 경찰관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이에 따라 경찰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익수자 구조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강도 높은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한 후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각종 구조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경찰관이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