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니시카와 유키오 초청 전시회 개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은 일본 담채화 화가 니시카와 유키오(西川幸夫)을 초청, 오는 26일부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문화 101경’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니시카와 작가는 일본은 물론 유럽, 하와이 등 세계각지의 풍경을 그려왔으며, 그 작품을 개인전과 화집을 통해 발표해왔다. 일본의 관제엽서에도 작품이 사용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몇 번에 걸쳐 제주를 방문,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평범하고 아담한 풍경까지 있는 그대로의 제주의 매력을 그린 작품 101점이 선보인다.
특히 그의 수하생 43명이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스케치 여행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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