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암 예방 및 치료 공개 건강강좌 실시
제주한라병원, 암 예방 및 치료 공개 건강강좌 실시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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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강좌 시작으로 매달 진행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오는 26일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달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 질병인 암을 예방하고, 발병 시 환자들이 슬기롭게 투병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암 종류별 진료과 전문의 2~3명이 나서서 암 진단 및 치료, 예후, 식이요법, 정신건강 등 통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신 경향 및 특수요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암 환자로 인한 가족정신건강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매달 4번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라병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성수 병원장은 “그동안 암은 극복하기 어려운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암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암 환자들이 슬기롭게 대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개강좌는 오는 26일 암치료의 권위자로 ‘암 걸리고도 잘사는 법’ 등의 책을 펴낸 최일봉 제주한라병원 서귀포병원장의 강좌를 시작으로, 4월 뇌종양, 5월 갑상선암, 6월 위암, 7월 대장암, 8월 폐암, 9월 간암, 10월 유방암, 11월 전립선암, 12월 부인과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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