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 2005 제1회 철새학교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와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열린다.
'새가 좋은 사람들' 주관, 맑고푸른북제주21추진협의회(김문홍)와 북제주군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철새학교는 북군관내 초등학교 학생 약 120여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철새와 인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내고장 철새도래지 체험 프로그램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철새학교에서 마련되는 서식지 탐사, 그림그리기, 글짓기, 정화활동 등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시켜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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