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는 20일 “정부 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와 정주조직 개편 지연 등으로 해이되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 잡아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학기초 음성적.관행적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들어간다”며 “감찰은 초.중.고.직속기관 중 몇 군데를 선정해 불시에 실시할 것”이라고 부연.
이 관계자는 이어 “2인1조 3개팀으로 운영되는 점검반은 근무시간 중 음주.취침 등 근무태만 행위, 무단결근, 허위출장, 학부모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특히 사전 예고없는 무작위 특별감찰이어서 전 학교의 긴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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