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1학급 감소
초등 11학급 감소
  • 김은정 기자
  • 승인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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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인건비 줄어들어
2005년도 초등 편성학급이 전년도에 비해 11학급이나 줄게 된다.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그동안 교원인건비를 100% 지원하는 방식에서 학생수에 따른 교원정원을 산출해 차등지원하겠다고 밝혀, 이에 따라 도내 초과된 교원 113명의 경우 인건비 지원이 100%에서 98%로 차감, 2006년도에는 95%, 2007년도에는 90% 지원받게 된다.

마찬가지로 교원1인당 평균인건비도 5500만원으로 전국평균 5100만원에 비해 400만원 높지만 이에 대한 지원도 98%에서 2006년도 95%, 2007년도 90%로 줄어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교원인건비 조정 등으로 대략 16억원의 재정손실을 입게 돼 이에 대한 충당방법의 일환으로 적정 학급수 편성기준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년도 1학급당 학생수 35명에서 37명으로 상향조정, 그 결과 도내 초등학교 편성학급은 전년도 1천733학급에서 1천722학급으로 11학급이나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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