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활기찬 지역을 위한 동행(이송주)
아름답고 활기찬 지역을 위한 동행(이송주)
  • 제주매일
  • 승인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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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답고 활기찬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한 동행의 길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물론 자생단체의 봉사와 노력이 보태지고 있어 사람사는 정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Clean-Jeju 만들기 사업에는 이장단협의회와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하는 클린하우스 정?부책임제 운영, 주민자치위원회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포함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관내 자생단체의 아름다운 손길이 보태지고 있다. 특히 마을별로 아름답고 정겨운 동네 골목길과 특색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중산간 지역인 상귀리와 소길리의 재래수종 식재, 하가리 연꽃 마을의 꽃길 가꾸기, 어음2리의 허브마을 조성 등 여러 가지 시도가 시작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면서 애월읍에 근무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 그리고 구엄리의 어촌 체험마을 경관 특화사업, 녹고뫼 권역인 장전리와 유수암리, 소길리의 생태?녹색농촌 체험마을 운영 등 크고 작은 부분에서 지역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기찬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금년 우리읍에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넉넉한 농어촌의 여유와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도전을 시도하면서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지역역량 강화 사업에 응모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예비마을에 어음2리와 납읍리, 용흥리와 수산리 등 4개마을이 선정되었고 수산리는 여러 가지 준비과정을 거치며 추진마을 선정을 위한 현지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그간 마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열띤 참여와 토론?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특별히 다가온다. 이러한 추진 과정에 모자라지만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동질감과 이해, 그리고 상식과 감성이 함께하는 일선 행정을 수행하여 ‘주민과 함께 대도약하는 애월읍’이 진정으로 지역주민과 우리 내부공무원들이 실천해 나가는 목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송주 애월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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