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튼튼병원 개원 1주년 맞아
제주 튼튼병원 개원 1주년 맞아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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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튼튼병원(병원장 김래상)이 21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병원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제주 튼튼병원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제주시 이도2동에 개원했다. 개원 이래 1년간 내원 환자 수는 5만7000명으로, 척추·관절 수술 및 시술 건수는 3200여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도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을 높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인 내시경레이저디스크제거술(PELD)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소마취로 진행돼 회복이 빨라 고령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김래상 병원장은 “도민들이 척추관절질환 치료를 위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최신 의료기술로 신속하게 빠르게 완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앞서 가는 의료기술 도입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튼튼병원은 도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제주도관광협회, 제주태권도협회 등 지역단체와 MOU를 체결, 기부 및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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