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충식 은행장이 취임후 첫 제주 방문에서 지역 대표 은행으로의 성장과 함께 행복나눔 실천을 주문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19일 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김인)에서 현장경영회의를 주재하고 “농협은행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동정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변화와 혁신의 대상으로 올려놓고 시대와 환경에 맞게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은행장은 “잔잔한 바다는 훌륭한 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며 “위기란 단어는 위험이란 뜻도 있지만 기회의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은행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복금융, 행복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은행장은 이날 현장경영회의에 앞서 농협은행 제주시지부 등 영업점 3곳에서 방문고객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