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호응 좋아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호응 좋아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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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심혈을 기울여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의 주건환경개선 및 저소득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이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커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수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가가구 또는 주택전체를 무료로 임차하고 있는 가구에 한해 가구당 120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5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4억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17가구에 대해 천장, 벽등 구조물 수선과 도색, 도배, 보일러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사업 대상자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실업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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