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프로 관광홍보대사 위촉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9일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박희정 프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관광공사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희정 프로 등 골프 스타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지역 밀착형 상생 모델을 정립하는 한편 공격적인 제주 골프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박희정 프로는 1994년 골프에 입문해 1998년 최연소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1999년 KLPGA 스포츠 서울 여자오픈 우승했다. 이후 LPGA선수로 활동하며 2001년 윌리암스 챔피언쉽 우승, 2002년 미국 LPGA투어 빅애플클래식 우승 등 다양한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박희정 프로의 LPGA, KLPGA, JLPGA에서의 활동 경력 등을 보면 스타 브랜드 가치가 높다”면서 “박희정 프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및 중국 등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전방위 홍보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정 프로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후 중국 광저우 지역 골프관계자 초청 팸투어단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골프상품 개발 및 판촉을 독려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첫 역할을 수행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