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열릴 '제3차 세계 한상(韓商)대회' 개최에 앞서 자치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총괄팀, 투자 유치지원팀, 기업비즈니스 지원팀 등 10개팀의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했다.
또 10일에는 제주도청에서 재외동포재단, 도내 수출업체 대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준비계획 보고회를 개최, 한상대회 개최내용의 전반적인 설명 및 세부지원 계획,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중 방안을 협의한다.
지방단위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3차 한상대회' 는 40여개국 1400여명이 참석, 차세대 경제리더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제주관광, 문화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수축산물 등 제주산 상품의 해외홍보 및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제주도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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