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와 예술적 실험’
‘지역공동체와 예술적 실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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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4곳 선정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2013년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문화도시공동체 쿠키의 ‘수산보물찾기’ 등 4개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은 일정기간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이 돼 지역과의 연계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시도하는 예술인(단체)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역공동체에 머물면서 지역 고유의 환경과 특성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창작활동과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창작여건 마련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
지원신청은 모두 5건 이었으며, 심사 결과 신규지원 2건, 연속지원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
선정사업은 문화도시공동체 쿠키의 ‘수산보물찾기’를 비롯해 가시리창작지원센터 예술인회의 ‘가시리 제라한 예술공작프로젝트’, 아트창고의 ‘길-문화유랑디딤길’, 문화공간 양의 ‘함께하는 예술제작소’ 등이다.
이명도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레지던스 공간들이 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확장함으로써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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