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최근 농협은행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지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와 독거노인 NH행복채움(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무소 단위로 'NH행복채움콜'를 실시, 생활불편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말벗, 집 안팎의 위험요소 확인, 가사지원, 생필품후원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관내 12개 지점 PB(Private Banking)룸을 독거노인 안전확인 콜센터로 활용하면서 자매결연된 독거노인과의 연락이 닿지 않거나 응급상황이 확인되면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센터에 연락을 취해 센터에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도 제작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주거개선사업, 문화체험사업, 물품후원사업 등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인 본부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생활이 어렵고, 고독한 어른들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독거 어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후원활동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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