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풍광·명소·사람살이 ‘책 한권에’
서귀포의 풍광·명소·사람살이 ‘책 한권에’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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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정소식지 ‘희망서귀포’ 6년 통합본 발행

▲ 희망서귀포 통합본.
풍광과 명소, 그리고 사람들의 정겨운 삶 등 서귀포의 모든 것을 책 한권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공보과(과장 양영일)는 최근 연 4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희망서귀포시’의 통합본을 발행했다.

657페이지 분량의 통합본에는 창간호(2006년 2월)부터 최근의 제23호(2013년 2월)까지 6년여 동안 수록된 내용들 가운데 엄선해 7가지 테마(테마스토리, 문화에 반하다, 서귀포 사람들, 마을에 살고싶다, 걷다!느끼다!즐기다)로 재구성했다.

특히 집필에도 시인과 작가, 큐레이터, 건축가, 언론인, 교수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했고 올컬러로 편집해 사계절 아름다운 서귀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으며, 휴대와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이번 통합본은 모두 300권이 제작돼 도내 주요 기관·단체, 학교·도서관, 자매결연도시, 도외 홍보센터 등에 배부된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중국어판도 제작돼 중국 베이징 주재 제주홍보관과 중국 여행사 등에도 배포될 계획이다.

양영일 공보과장은 “650쪽이 넘는 이책에도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서귀포시처러 많은 자원을 가진 도시도 드물다”며 “단순한 소식지를 넘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지역사랑 홍보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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