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대책위 회견
제주지역경제살리기범도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추진중인 쇼핑아울렛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쇼핑 아울렛 사업은 2만여 중소상인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지역경제를 파탄 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각종 특례까지 받는 대형 쇼핑센터가 도내 영세업체와 경쟁을 벌이려 한다"고 비난했다.
대책위는 또한 ▲제주도와 개발센터는 땡처리 매장식의 쇼핑아울렛 추진을 당장 추진할 것 ▲제주도와 개발센터는 지금까지 프리미엄급 명품 아울렛으로 도민들을 호도해 온 기만행위를 즉각 공개사과 할 것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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