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밝혀
탐라교육원은 창의.인성을 갖춘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직원 연수와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용길 탐라교육원장은 14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지향의 융합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244개 과정에 1만997명(연인원)의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통문화 계승과 글로벌 에티켓을 갖춘 배려와 존중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 35개 학교 학생 4820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품성을 가꾸는 인성실천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세방화 예절교육’, ‘찾아가는 온고지신 예절학교’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 원장은 이어 “올해 특색과제로 ‘세계의 보물섬 제주 인문학 여행’, ‘맞춤형 과제 해결 액션러닝’, 도서지역 학생 자연 탐구활동’ 등을 지원해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세계적 자연환경에 대한 자부심 및 환경보존 의식을 높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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