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마크ㆍ포스터ㆍ구호ㆍ표어, 오는 5월까지
내년 제주에서 개최예정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도가 전국체전에서 사용될 대회마크 등 상징물을 공모한다.
14일 제주도 전국체전기회단은 2014년 10월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사용할 대회마크(엠블럼) 1점과 포스터(3점), 구호(1점), 표어(5점) 등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늘(15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50일간으로 공모 작품에는 전 국민의 참여와 응원 속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으로 대한민국의 저력과 문화,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상징물로 제작돼야 한다.
더불어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등의 가치가 내포된 ‘국제자유도시’의 비전을 살린 이미지와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표현, 유네스코 3관왕 등 제주의 자연이미지, 전국체전 기본 표어인 ‘굳센 체력’, ‘알찬단결’, ‘빛나는 전진’의 의미가 포함된 작품이어야 한다.
체전기획단은 대회 ‘마스코트’의 경우 기존에 개발ㆍ사용하고 있는 제주도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징물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30개 부문별 당선작 별 상금(총 2000만원)도 나눠 지급 된다.(문의 제주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064-710-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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