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탐라문화제 50년사’ 발간 추진
도, ‘탐라문화제 50년사’ 발간 추진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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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제 50년사’ 발간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는 제주문화의 원형를 찾고 지켜온 탐라문화제의 발자취를 기록한 ‘탐라문화제 5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주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반세기의 전통과 연륜을 쌓음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로운 50년 출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 한라문화제, 탐라문화제 등으로 명칭이 몇 차례 바뀌면서 올해 52회를 맞이하고 있다.
편찬 내용은 ‘사진으로 보는 탐라문화제’ 화보집과 총 6장으로 구성되는데 ‘축제창설과 시련의 초창기’(1962~1972, 1~11회), ‘민․관 합동개최 성장기’(1973~1994, 12~33회), ‘민간주도 개최 발전기’(1995~2011, 34~50회)로 성장과정 함께 역대 제주예총회장 탐라문화제 회고담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탐라문화제 50년사 편찬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추진되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편찬위원회를 구성, 편찬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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