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손톱 및 가시’해결 모색
中企 ‘손톱 및 가시’해결 모색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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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상시 접수창구 운영

▲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기업경영에 있어 구조적 문제를 발굴, 모색하기 위해 '손톱 및 가시 힐링센터' 운영에 앞서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선기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사무소장, 이근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박경석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시험연구센터장, 지덕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 김진석 제주도 지식경제국장, 강영길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고권하 소상공인진흥원 제주소상공인지원센터장, 유광수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광수)는 13일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구조적인 문제점을 발굴해 해소하기 위한 ‘손톱 및 가시 힐링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손톱 및 가시’란 불합리한 법, 제도, 관행 등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즉 단순 민원성 애로사항이 아닌 개별기업이 스스로 타개해 나가기 어려운 문제를 뜻한다.

‘손톱 및 가시 힐링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손톱 및 가시를 접수한 후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전달·건의하고, 처리결과를 모니터링 해 회신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유광수 제주지역본부장은 “손톱 및 가시는 새 정부의 주요 해결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부에 이어 제주지역에도 상시 접수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분야별·업종별 손톱 및 가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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