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서귀포시 교육장, '배려교육'도 전개
김철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3일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별 교육력 향상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관내 초등학교 중 60명 이하 학교 14개교에 대해 교육력 향상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학교교육을 특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을 위해 자율을 존중하는 생활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학력을 다지는 맞춤교육,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교육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특히 “인성실천 덕목인 ‘배려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바른 글 쓰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3다(칭찬.배려.웃음) 3무(울음.욕설.따돌림) 운동을 전개해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정방문 주간과 학생 안전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학교폭력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