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작품, 제주에서 만나다
피카소 작품, 제주에서 만나다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립미술관, 19일부터 세계미술거장전 개최
피카소 등 세계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제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를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최초의 블록버스터급 대형전시로 입체파 피카소, 인상파 마네와 세잔, 색채의 마술사 샤갈, 몬드리안과 미로, 팝아트의 앤디워홀 등 세계미술거장들의 작품 97점과 베네수엘라 거장들의 작품 31점 등 총 128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가격은 피카소의 작품만 430억원에 이르며, 전체적으로는 1000억 이상이 된다.
김현숙 관장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 “그동안 교과서로만 익혀오던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미술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관람료는 성인 1만원(단체 7000원), 청소년 7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 4000원(단체 3000원) 등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7월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064-710-43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