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제주진출에 긴장
현대오일뱅크 제주진출에 긴장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SK, S-OIL 등 기존 제주 진출 정유3사가 농협에 유류공급 계속을 요청하는 등 현대오일뱅크의 제주진출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들 3사들이 도내 유류취급농협과 현대오일뱅크간 향후 5년간 계통유류 전속공급 계약에 따라 입지가 상당부문 좁아졌다”며 “이에 농협에 유류공급 계속을 타진하는 등 이를 타개키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특히 이 과정에서 정유3사들이 농협측에 유류 공급가 인하 등 메리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달부터 현대오일의 계통유류공급이 시작될 경우 도내의 불합리한 유류 가격구조 타파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