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백종수)은 지난 4일 법무부가 전국 58개 지검과 지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보호 상황평가에서 최우수검찰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지검은 피의자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 인권침해 방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지검은 2011년 상반기 인권보호 우수검찰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법무부는 2002년에 ‘인권보호수사준칙’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반기별로 일선 검찰청의 인권보호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제주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사 및 재판관여 등 검찰업무 전반에 걸쳐 피의자나 피해자 등 사건 관계인의 인권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인권 옹호 기관으로서의 검찰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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