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본부, ‘물’ 사랑행사 다양
수자원본부, ‘물’ 사랑행사 다양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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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도민들의 물 사랑 마음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지난 달 20일~오는 12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의 물사랑 포스터․산문․서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또 이달 11~25일까지는 물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도내 어린이들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금산수원지와 강정정수장 등 시설물 견학을 실시한다.
이 밖에 수돗물에 대한 도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지역주민, 학생,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입동 소재 금산수원지 야외마당에서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원일 본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물 자원 관리에 행정과 특정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이 물을 아껴쓰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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