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의 기업경기 조사 결과 지난 2월 중소기업 인력사정 BSI는 7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해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고, 같은 달 제주지역 고용률(65.8%) 역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포인트, 0.4%포인트 하락, 취업난으로 고용시장에서 이탈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
홍봉기 제주도 기업지원과장은 이와 관련,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결국 고용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장 방문 등으로 접수한 기업의 공통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시책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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