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혼디드렁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부서-1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을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실과·사업소 29개 부서는 관내 26개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을 맺어 매월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청소, 목욕봉사 등 나눔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복지위원협의체 등 지역 자생단체들과 함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후원자와 연결을 추진한다.

특히 설, 추석, 연말연시 등 특정일에만 복지소외계층을 찾는 것을 지양하고 연중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 나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파급·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