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생활을 하다 2000년대 초반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한 류상호씨는 2만여㎡에 걸쳐 노지감귤과 한라봉(시설)을 재배하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영농일지를 작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및 기술자료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선회 조직을 조직, 공동출하 및 공동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규격화되고 균일화된 농산물 생산과 출하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에 식사봉사를 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을 영농기술교육장으로 개방, 관내 농업인 교육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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