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3광저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제주유배문화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중국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동쪽의 힐링 유배지 제주’를 슬로건으로 제주 녹색여행을 통한 힐링 요소로써의 제주유배문화를 소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이 기간 제주홍보관에서는 중국과 연결고리가 많은 제주의 대표적인 유배인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유배문화와 유배인들을 소개하며, 문화와 힐링이 만나는 여행지로써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문으로 제작된 제주유배길 통합가이드북, 개별여행코스 리플릿, 힐링제주 홍보물 등을 배포, 제주와 제주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설문지 이벤트와 선착순 이벤트 등을 통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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