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수종 상록성 목련 ‘초령목’ 활짝
희귀수종 상록성 목련 ‘초령목’ 활짝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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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가운데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희귀수종 상록성 목련 초령목 꽃이 최근 만개(滿開)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서귀포시 남원읍 유전자원보존원에서 자라고 있는 초령목이 꽃을 피웠다고 6일 밝혔다.

초령목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목련 종류 중 유일한 상록수다. 초령목은 일본과 대만의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지만 국내에서는 단 2그루만 자생하고 있다.

유전자원보존원에 자라고 있는 초령목은 약 40년생으로 높이는 16m 정도다. 나머지 한 그루는 서귀포시 계곡에서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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