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지역 정신건강 사업 집중지원
제주도 서귀포시지역 정신건강 사업 집중지원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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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서귀포시 지역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주도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증진사업비 7억9500만원이 지원 확정됨에 따라 서귀포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자살예방센터 기능이 신설되고 알코올상담센터와 아동정신보건사업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과 청소년 정신보건사업과 자살예방, 알코올상담센터 운영 등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 환자의 조기발견, 상담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와 알코올의존자,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추진 등 정신보건사업을 광범위하게 시행하게 된다.

또 제주시지역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정신보건사업이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등록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며 다양하게 운영된다.

고인숙 제주도 건강관리담당은 “제주시 지역 주심으로 운영돼 오던 정신건강증신사업이 올해 서귀포시지역에 집중 지원하게 됨에 따라 균형 있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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