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등록 23일까지
애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다음달 5일 실시된다.
제주농협은 강호상 전 조합장이 지난 8일 사망으로 공석인 애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3월5일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선거일정은 오는 21일 선거일 공고화 함께 2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된다.
애월농협 선거인에게는 투표 통지표를 개별 우송하도록 되어있으나 받지 못한 조합원들은 투표권 유무를 확인키 위해 선거 전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여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애월농협 조합장 예상후보로는 박모, 하모씨 등 전직 애월농협 이ㆍ감사 등 3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은 잔여임기와 관계없이 4년 임기를 채우게 된다.
애월농협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자체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후보자간 과열방지를 통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내 지역농협 선거는 지난달 29일 하귀농협 선거를 필두로 애월.표선.제주시.효돈농협 등 줄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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