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목 중심 방과후 학생지도, 운전면허 취득 교육 등
한경농협 농(어)업인센터는 4일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개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여성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목 중심의 방과후 학습지도를 12월까지 주3회 운영하게 된다.
또한 농촌지역이 고령화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고 도시 소재 학원을 오가는 불편 해소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 1일 2시간씩 저녁시간을 이용해 자동차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자동차필기면허교육에는 농촌 베트남결혼이주여성 5명이 참여함에 따라 베트남 원어민 전문 관계자가 직접 방문, 베트남 언어로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귀농 및 농업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상담과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취미 및 각종 건강교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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