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2012년 제주마 능력평가 결과 '황해명산'(거세, 6세)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능력평가는 해당 연도 경주성적을 토대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 대상·특별경주의 출주마 및 상위등급마 위주의 평가를 거쳐 경주마의 능력을 ‘지수’로 표현하며 평가 중량 69kg을 획득한 ‘황해명산’이 영예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해명산’에 이어 67.5kg의 중량을 받은 ‘한라명성’이 2위, 63.5㎏을 얻은 ‘시무상’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능력평가는 경주마의 능력을 서열화하고, 개체간 능력차를 산정 및 연도별 우수마를 비교해 경주마 수준 향상에 대한 판단 수단으로 활용된다.
2012년 평가결과 평가 기간 경주성적이 있는 제주마 1등급마 총 87두를 대상으로 '부담중량', '순위', '착차' 등의 경주결과를 토대로 서열화하고 상대적인 능력 차이를 평가해 상위 10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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