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조계출)은 자기 고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동네 역사 알기 사업을 운영한다.
송악도서관은 ‘대정을 알면 제주도가 보인다’는 제목의 탐방계획을 수립하고 첫 번째 탐방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첫 탐방은 ‘모슬포 칼바람이 완성한 추사체’란 주제로 대정의 대표 유적지인 추사기념관을 중심으로 탐방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방문 및 전화로 접수받는다.
이번 우리동네 역사 알기 탐방은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제주역사 기행’, ‘새로 쓰는 제주사’ 등의 저자인 이영권 씨의 지도로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