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달 28일 행정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방재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소방방재본부가 예방·대비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 결과 예방·대비분야에서는 ‘하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대응분야에서는 ‘완벽한 재난대응 구축으로 주민생활 안전구현’, 복구분야에서는 ‘재해·재난 발생 시 완벽한 복구 시스템 운영’ 등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심사기준으로는 창의성 및 중요도, 장애요인의 난이도와 장애극복을 위한 노력, 전국적 파급효과 등을 중점 심사 항목으로 채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방재의 날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방재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방재행정의 서비스 품질향상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될 경우 각종 평가 시 인센티브가 부여됨은 물론 최우수로 선정되면 대통령상이, 우수 3건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