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 정운선의 지회로 ‘새내기를 위한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9세기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의 ‘서곡-경비병’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배서영과 함께 이흥렬 작곡의 한국가곡 ‘꿈구름 속에’와 아르디티 ‘입맞춤’을 연주한다.
이어 제주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김미나와 협연,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1번 다장조, 작품 467’ 중 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하고 제주교향악단 호른 상임단원 김지혜와 함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1번 라장조, 작품 412’ 중 1악장을 연주한다.
제주교향악단은 베델트 작곡의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을 끝으로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제주교향악단 관계자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희망찬 대학생활과 음악을 통한 문화적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캠퍼스 음악회는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무료음악회로 진행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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