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천문과학관, 10일까지 관측행사

노인성은 우리나라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신령스러운 별로 일명 남극성(南極星)이라고 불린다.
도가에서는 수천년동안 노인성과 같은 별을 보는 풍습이 전해져왔으며, 민간에서는 노인성을 세 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천문과학문화관을 방문하면 천체망원경 8대를 활용해 노인성과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단, 10인이상 방문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이와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별빛체험교실(3월 9일·23일)’, ‘천문우주관련 영화 상영(매주 토·일요일)’, ‘어린이 천문강좌(연중 수시)’ 등 다양한 천문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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