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사이클팀, 창단 첫 입상
영주고 사이클팀, 창단 첫 입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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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전국도로상이클대회 3위

▲ 사진 뒷줄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박윤희(2학년), 정인주(2학년), 양진영(3학년), 강별이, 박윤경(이상 1학년), 김나현(3학년)

영주고 사이클팀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제6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영주고(교장 고순국)는 제2구간 38km에서 4시간 40분 07초의 기록으로 대전체고를 10초차이로 따돌리고 단체전 3위에 입상, 창단 후 첫 전국대회 메달을 목에걸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 첫 출전한 기대주 양진영(3학년)이 5위를 기록하는 등 영주고 사이클팀 기량이 전국 상위권에 근접, 제주 사이클의 미래를 밝혔다.

이규석 코치는 “학교와 제주연맹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오는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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