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확대 운영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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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사회복지시설도 포함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달 28일 도련 홍익아동복지센터 종사자와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지하철문개방, 지진·역화체험, 열·연기체험 등 5종 19개의 체험장을 갖추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와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영상음향장비 등 5종 43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이동홍보차를 이용해 이동안전체험교실이 진행됐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위주로 체험시설이 제작돼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올 해는 학교 뿐만 아니라 아동사회복시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시설은 소방방재본부(소방교육대) 또는 제주소방방재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4491명이 이동안전체험교육을 받았으며, 대상별로는 유치원·어린이집 853명(19%), 초등학생 2370명(52.8%), 어린이날 행사 등 1268명(28.2%)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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