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최 박사는 앞으로 제주한라병원 메디컬리조트 WE호텔의 메디컬센터 원장을 맡아 제주를 세계적인 체류형 의료관광 휴양지로 가꾸는 일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또 해외환자의 암치료, 중입자 방사선치료, 온열치료 등을 담당하게 되며, 줄기세포 이식과 방사선 암치료, 비침습적 암치료 등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다.
특히 최 박사는 오는 26일 제주한라병원 1층 회의실에서 암환자 및 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최 박사는 가톨릭 의대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미네소타 의대 교환교수, 가톨릭대 사이버나이프센터 부소장, 서울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클리닉 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박사는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한국온열치료 책임연구원, 제7차 아시아온열학회 대회장, 제8차 국제초음파 고집적 암치료학회 회장, 2014년 아시아온열종양학회 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